2022년 11월 4일 바디프로필 촬영 끝 !
드디어! 바디프로필 촬영이 끝났다.
마지막 1주는 운동하느라 컨셉 정하느라 정신없어서 운동일지도 작성을 못했다..
마지막 일주일동안 진짜 열심히 식단 지키고 운동했다.
그덕에 목표였던 체지방률 13% 달성하고 촬영하러 갔다 ☆ミ(o*・ω・)ノ
처음이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촬영 후기 작성하러 갑니다! 숑~
1. 바디프로필 헤어 & 메이크업 (봉살롱)
바디프로필 헤어 & 메이크업 받으러 "봉살롱"으로 출발!
봉살롱으로 예약한 이유는 단순하다.
바디프로필 촬영 스튜디오인 "바디스튜디오"와 연계된 샵이었기 때문....
바디프로필 예약 시점에 글로우디라는 샵도 연계가 되어있었는데, 샵 사장님이 출산일정때문에 10-11월은 예약이 어렵다고하여 봉살롱으로 예약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들었음!!!!
예전에 면접볼 때나 결혼식, 스튜디오촬영 때 메이크업 받아본 적이 있는데 그 때보다 더 나한테 잘 어울리게 해주셨다..
신의 손 ٩( °ꇴ °)۶ 너무너무 맘에 들오!!!
다른 스튜디오랑도 연계가 많이 되어있는 것 같았는데, 그런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숏컷한 여자 선생님이 메이크업 해주셨는데 완전 최고!
봉살롱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용! (서울 강남구 논현로119길 54 1층)
2. 바디프로필 스튜디오 (바디스튜디오)
헤어 & 메이크업 완료 후 바디스튜디오로 출발했다.
원래는 양재 부근 이었는데 서초역 부근으로 위치가 바뀌었다.
스튜디오 이사가면서 자연광 컨셉으로 촬영할 수 있게되었다곤 하는데, 내가 원하는 컨셉은 아니라서 패스....
새로 이사간 곳은 층고가 낮아서 발 아래 박스를 두고 올라가는 컨셉이 안되었다. 박스 위에 올라가고 싶었는데 아쉬웠음....
대기실은 포근해서 편안하게 환복이 가능했고, 고데기도 있었다!
그리고 ★초콜릿★도 있었음!!!!!! 행복 ㅠㅡㅜ
촬영하는 동안 작가님들이 포즈도 알려주시고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뚝딱거리며 촬영 끝낼 수 있었당 !
바디스튜디오 홈페이지 : https://vadistudio.com
바디스튜디오 VADISTUDIO - 바디프로필 전문 스튜디오
누구나 쉽게 바디프로필! 바디스튜디오 VADISTUDIO
vadistudio.com
바디스튜디오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88 반석빌딩 4층)
3. 바디프로필 촬영 현장 및 원본 사진
바디프로필 촬영당시 찍어둔 사진이 많이 없다.
은근 긴장되기도 했고 옷 갈아입고 초콜릿 까먹느라 정신없었다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컨셉은 배에 힘도 못줘서 복근도 없음 ....
- 첫번째컨셉 : 화이트 월 (어도러블 속옷 착용)
무보정 원본 사진입니당 (⚗‿⚗ ✿)
작가님이 복근을 더 선명하게 만들어주실거라 믿어요.....
- 두 번째 컨셉 : 호리존트 (바디스튜디오 소유 의상 대여)
등 위주로 촬영할 수 있게 찍었당 ㅎㅅㅎ...
아래 사진도 무보정 원본사진과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다.
대기실 넘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요 ㅎㅎ
운동 몇개월 한거 맞냐면서 몇 년 운동한 몸 같다고 작가님들이 둥가둥가 해주셔서 부끄럽지만 즐겁게 촬영했던 컨셉!!


- 세 번째 컨셉 : 오로라 (바디스튜디오 보유 상의 착용 / 바지는 구매)
앞선 컨셉들이 다소 무거운 느낌이라 오로라 컨셉은 최대한 밝게 찍고싶었다!
몸이 안 예쁘게 나와도 일단 표정이 밝은 사진으로 골랐다.
아래 사진은 현장에서 오빠가 찍어준 사진. 조명으로 오로라 느낌을 내는게 신기했땅.
확실히 층고가 낮은게 보이쥬...?


4. 최종 인바디 변화
저는 여러분이 이걸 제일 궁금해할걸 알아요!
인바디 얼마나 변했을지 궁금하시죠! 호호...
바프 촬영이 오후 2시여서 오전에 시간이 남아 오전에 가볍게 유산소하러 헬스장으로 갔고, 유산소 타기 전 공복에서 찍은 인바디입니다. 목표했던 체지방률 13% 달성해서 넘 행복했어요!
PT없이 혼자 운동하고 인터넷 뒤지면서 식단 꾸리고....
운동은 어찌 하겠는데 식단 양 정하는게 정말 어렵고 힘들었거든요. 물어볼 곳 없어서 답답하고 맞게 하고 있는지도 몰라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해냈습니다!!! 나 진짜 대견하다 ㅠㅡㅠ
- 첫 인바디 (2022.5.23) : 체중 54.3kg, 골격근량 22.0kg, 체지방 14kg, 체지방률 25.7%

- 바프 촬영 당일 인바디 (2022.11.04) : 체중 48.9kg, 골격근량 23.7kg, 체지방 6.3kg, 체지방률 13%
(체중 - 5.4kg, 골격근량 + 1.7kg, 체지방 - 7.7kg, 체지방률 -12.7%)

원래는 120일 정도 잡고 준비했던 바디프로필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165일 진행하게 되었네..
역시 꾸준함이 답인거 같다. 5개월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운동한 나 칭찬해!
그리고 완벽하진 않았지만 완주한 나 칭찬해!
세상 사람들 모두 나를 칭찬해주세요!
바디프로필 후 느낀점
일단! 확실히 첫 촬영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왜 바프 한 번 찍은 사람들이 두 번, 세 번 찍는지 이해가 되었음....
포즈도 포즈고 스튜디오 조명이 생각보다 환하고 강해서 근육이 실제보다 더 잘 안보였다.
너무 너무 아쉬웠다. 가로 복근 선명한걸 원했는데 세로만 보임....
나중에 오빠 찍는다고 하면 꼽사리로 찍을 의향은 있으나,
혼자만 찍는다면 그냥 셀프 스튜디오로 진행해도 될 것 같다 헤헤..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나도 마음먹으면 해낼 수 있다는걸 스스로 증명해서 너무 뿌듯했고, 성취감이 장난아니다.
근데 또 단점으로는 보상심리가 크게 작용해서.... 촬영하고 입이 터져버린다는 것....
실제로 촬영 후 4일 동안 술이랑 맛있는 음식들 와구와구해서 4kg 그냥 늘어나버렸다 ^_^~
이제 다시 식단과 일반식 병행하면서 유지어터의 길로 접어드는 것만 남았음.
아~ 다이어트는 끝이 없구나 (๑ŏ _ ŏ๑)
자 마지막은 촬영 끝내고 며칠동안 먹은 맛있는 음식들!!!!!로 마무리 합니당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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